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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란? (Non-Fungible Token)

이쿠우우 2021. 4.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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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Non-Fungible Token)

 

 

디지털 자료에 가치를 부여하다.

2021년 3월 11일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매일: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이라는 작품이 6930만달러(약 785억원)에 팔렸음.

해당 작품은 실제 미술품 처럼 박물관에 전시 되는 작품이 아니라 디지털로 존재하는 작품임.

이미지 참고 : https://onlineonly.christies.com/s/beeple-first-5000-days/beeple-b-1981-1/112924

 

이 작품 이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예술작품으로 GIF, 동영상, 이미지 파일이 엄청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음.

이미지, 동영상과 같은 디지털 작품은 누구나 다운받을 수도 있고 복사, 붙여넣기 기능으로 무한 복제가 가능해서 

"원본"이라는 가치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이런 디지털 작품이 고가에 거래가 될 수 있나 의문이 생길 것임.

 

모나리자와 같이 박물관에 실존하는 예술작품도 사진으로 찍어서 모든 사람이 언제든 해당 작품을 볼 수 있지만

사람들은 진짜 다빈치가 그림 원본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파리로 감.

이것이 "원본"이 가지고 있는 가치임.

 

디지털 작품이 엄청난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NFT 기술이 적용 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함.

NFT 기술로 디지털 데이터에 "원본"이라고 명시가 가능할 수 있게 되었고,  

예술 작품을 만든 작가는 자신의 예술 작품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서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도 있게 됨.

 

이렇게 디지털 자료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게 되며 

NFT는 산업 전반을 바꿀 가능성이 있는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음.

 

 

NFT란?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자산임.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가상 자산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암호화폐를 떠올릴탠데

NFT와 암호화폐를 비교하자면 

암호화폐는 현실의 화폐처럼 누구나 통용할 수 있게 만들어 졌지만

NFT는 Non-Fungible Token로 각각의 디지털 자산이 고유한 인식값을 담고 있다는 점 즉 원본이 있다는 점이 다름.

대부분의 NF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어있음.

 

Fungibility란?

1:1로 대체 가능하다는 의미.

예를 들어 내가 현금 만원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이 현금 만원을 가지고 있으면

교환해도 똑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 없이 교환이 가능함.

암호화폐의 경우 Fungibility 하다고 볼 수 있음.

 

Non-Fungibility란?

대체 불가능하다는 의미.

예를 들자면 한정판 나이키 신발이라던가,

전세 계약서, 또는 누군에게 선물받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물건과 같은 것들은

똑같은 물품과 거래하더라도 같은 물품이 아님.

즉 고유의 특징.. 인식값을 담고 있다고 봐야함.

 

Token이란?

여기서 말하는 토큰이란 암호화폐의 코인과 굉장히 비슷함.

비트코인에서 코인을 생성하는것 처럼 NFT에서는 토큰을 생성함.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를 더 많이 들어보아서

"토큰" 보다는 "코인"이라는 단어가 더 친숙할 탠데

"토큰" 과 "코인은" 차이점이 있음.

 

[코인]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를 소유한 경우 코인이라 칭함.

 

[토큰]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 토큰이라 칭함.

 

대부분의 NFT의 경우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체적인 메인넷을 보유하지 않고 이더리움 메인넷을 사용해서 토큰이라고 부름.

 

 

이더리움 블록체인으로 NFT를 발행하는 과정

 

이더리움 같은 블록체인은 나만의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음.

해당 블록체인으로 암호화폐와 NFT를 발급할 수 있음.

 

Token,Coin을 발급하는 방법은 2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 컨트랙을 만드는 것임.

예를 들자면

test coin이 있다면

test 컨트랙을 만듬

돈을 받으면 test coin을 줌

만원 = 100 test coin

과 같이 발행 할 수 있음

 

[암호화폐의 경우]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그들의 화폐인 '이더'를 가지고 있음.

이더라는 암호화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임.

즉 블록체인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화폐를 발행해서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음.

암호화폐이니 생성하는 코인의 수는 굉장히 많음.

 

[NFT의 경우]

암호화폐의 경우 엄청난 수의 coin을 만들어서 줄 수 있지만

만약 딱 1개의 토큰만 발행하는 스마트 컨트랙을 만든다면?

그리고 그 토큰 안에 이미지, 동영상, 노래 등 디지털 데이터를 넣는다면?

해당 토큰은 1개로 유일무이하고 안에 디지털 데이터가 저장됨.

즉 원본이라는 증명이 됨.

이것이 바로 NFT임.

그리고 블록체인이 적용된 기술이니 당연히 소유권을 탈중앙화된 형태로 가질 수 있음.

 

NFT가 적용된 작품을 산다고 하면

실제 존재하는 작품을 사는것이 아니라

디지털 상에서 딱 한번 발행되는 토큰을 사는것임.

그 토큰 안에 이미지가 있는것.

 

NFT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

 

게임 

아이템, 케릭터, 가상의 땅에 가치를 부여하는 등 

NFT 기술을 다양한 부분에 사용할 수 있음.

 

NFT 프레임

NFT로 산 이미지, 움짤, 동영상과 같은 작품을 

출력할 수 있는 있는 액자 같은것도 개발되고 있다고함.

 

콘서트 티켓

NFT를 사용하면 암표, 복사된 사기표를 막을 수 있음.

 

동영상

유튜브와 같은 개인 창작자들의 작품에도 NFT를 적용해서 동영상을 거래할 수 있음.

 

계약서

전세계약서, 매매계약서, 근로계약서 등 

다양한 분야의 계약서에 NFT 기술을 적용한다면

가짜 계약서 등 다양한 사기를 예방할 수 있음

 

이외에서도 매우 다양한 분야에 NFT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음.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3K6uDWa2aRw&t=125s

https://www.youtube.com/watch?v=Y2KzK6_nO7M

https://www.youtube.com/watch?v=a-GPxD5X_4o

https://medium.com/cortexlabs/nft-non-fungible-tokens-%EC%97%90-%EB%8C%80%ED%95%B4-%EC%95%8C%EC%95%84%EB%B3%B4%EC%9E%90-44b18f461128

 

 

token과 코인의 차이점

https://webruden.tistory.com/531

https://talken.io/board/post/INFO/6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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